소리온영어

[강의내용]

제4강-1. 자음의 발음과 훈련 2

작성자
소리온영어
작성일
2025-06-21 20:00
조회
199
제4강-1. 자음의 발음과 훈련 2

학습/훈련 목표
파찰음, 비음, 유음의 듣기/발음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히 듣고 발음할 수 있다.

학습/훈련 내용
[1] 파찰음의 발음과 훈련
[2] 비음의 발음과 훈련
[3] 유음의 발음과 훈련
[4] 전이음
[5] 제4강 동영상 훈련
[6] 제4강 코칭노트
[7] 제4강 과제

 

[1] 파찰음의 발음과 훈련


파찰음: /ʧ,ʤ/ 파열음(폐쇄음)과 마찰음의 두 가지 조음 특성이 결합된 소리로서, 전설 (tongue front) 부분을 후치경 (post-alveolar-ridge)에 대어 공기나 성대원음을 일시적으로 터트리되 (파열시키되) 혀가 후치경에서 완전히 멀어지지 않고 전설과 후치경 사이에 아주 좁은 통로를 형성하여 그 사이로 공기나 성대원음이 통과하며 마찰을 일으켜 만들어 지는 소리이다. 파찰음을 만들 때 설단 (tongue blade)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

파찰음 /ʧ/, /ʤ/ 조음시에도 양 입술 안쪽 면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입술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부드럽게 벌리는 lips flare가 일어난다. Lips flare를 해 주는 이유는, 
① 성도의 전방 길이를 늘려주어 성도의 전방 공명 공간을 자연스럽게 형성 시켜주고,
② 전설과 PAR 사이에서 발생된 마찰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이 입 밖으로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입의 출구를 개방 시켜주고,
③ (입술 근육과 혀 근육이 인접해 있으므로) 입술을 약간 앞으로 내밈으로 해서 전설이 최적의 간격과 각도로 PAR에 근접할 수 있도록 제어해 주기 위함이다. 즉, 입술의 움직임 (lips flare)은 혀의 조음 위치를 안정화시키고, 소리가 보다 명확하게 생성되도록 돕는 “보조적 조음 동작 (secondary articulatory gesture)”의 역할을 한다.

파찰음에는 변이음(allophone)이 없어서, 단어의 앞, 중간, 뒤 어디에 오던 같은 소리로 발음된다.

[파열음과 파찰음의 조음 비교]
파열음은 공기나 성대원음을 막았다가 한 번에 터트리면서 만들어지는 소리이다 (①막았다 ②터트림). 반면, 파찰음은 파열음처럼 공기나 성대원음을 막았다가 터트린 다음, 혀가 후치경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고 좁은 틈을 형성하여 그 사이로 공기나 성대원음이 통과하면서 마찰이 이루어져 만들어 지는 소리이다. (①막았다 ②터트린 후 ③마찰을 일으킴)

                                 

① /ʧ/
- 조음방법: ①턱을 들어 전설을 후치경 (PAR) 부위에 밀착시켜 공기의 흐름을 일시에 막고, 동시에 양 입술 안쪽 면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입술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부드럽게 벌린다 (lips flare) ② 막았던 전설을 떼면서 공기를 순간적으로 터트리되, ③ 혀가 후치경에서 완전히 멀어지지 않고 전설과 후치경 사이에 아주 좁은 통로를 형성하여, 그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며 마찰이 생겨 만들어 지는 재생공기음. 예: choose, church, attach, culture, century

- 철자: /ʧ/는 대부분 ch 혹은 t로 철자 되고, -tch, -cc 로 (예: catch, cappuccino) 철자되기도 한다.

② /ʤ/
- 조음방법: /ʧ/와 같은 방법으로 ①턱을 들어 전설을 후치경 (PAR) 부위에 밀착시켜 성대원음의 흐름을 일시에 막고, 동시에 양 입술 안쪽 면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입술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부드럽게 벌린다 (lips flare) ② 막았던 전설을 떼면서 성대원음을 순간적으로 터트리되, ③ 혀가 후치경에서 완전히 멀어지지 않고 전설과 후치경 사이에 아주 좁은 통로를 형성하여, 그 사이로 성대원음이 통과하며 마찰이 생겨 만들어 지는 재생성대음. (예: jar, adjust, angel, danger, age).

- 철자:/ʤ/는 대부분 g, j로 철자되는데, -dg, -d, -gg로 (예: fridge, soldier, suggest)로 철자 되기도 한다.

[주의] 3강에서 배운 /ʃ/ /ʒ/와 /ʧ/ /ʤ/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2] 비음의 발음과 훈련
비음: /m, n, ŋ/ 비강으로 성대원음을 내보내면서 만드는 소리. 비음에는 변이음이 없다.

/m/            /n/            /ŋ/

① /m/
- 조음방법: ① 혀는 자연스럽게 두고, 성대원음이 입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양 입술을 막고 ② 성대원음을 코로 내보면서 만들어지는 재생성대음. (예: miss, much, aim, beam, remember)

- 철자: /m/은 언제나 m으로 철자된다.

② /n/
- 조음방법: ① 설단 (Tongue blade)을 치경에 대어 성대원음이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② 성대원음을 코로 내보면서 만들어지는 재생성대음. (예: next, note, done, open, wine). 단, 성대원음이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이 완전 차단되지는 않고, 혀 양옆으로 약간 빠져나간다.

- 철자: /n/은 언제나 n으로 철자된다.

③ /ŋ/
- 조음방법: ① 후설 (Tongue back)을 연구개에 대어 성대원음이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③ 성대원음을 코로 내보내면서 만들어지는 재생성대음. (예: sing, thing, belong, bank, drink). 단, 성대원음이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이 완전 차단되지는 않고, 혀 양옆으로 약간 빠져나간다.

- 철자: /ŋ/은 단어 끝에서는 항상 –ng로 철자 되고, 단어 중간에서는 –n, -nk, -nc로 (예: English, zink) 철자된다.

[3] 유음 발음과 훈련
유음: /l, r/ 성대원음이 공기의 흐름을 타고 혀의 양 옆으로 흘러 밖으로 나가면서 만들어지는 소리.

① /l/
/l/음은 단어 안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발음된다.
i. 전방모음 (Front vowel) 앞이나 어두에 올 때, 혹은 접미사로 올 때, light /l/로 발음되고,
ii. 후방모음 (Back vowel) 앞, 모음+l로 단어 끝에 올때, 자음 앞에 올 때, 음절자음으로 쓰일 때는 dark /l/로 발음된다. (dark /l/은 제5강에서 학습)  

iii. l이 /d, m, f, k/ 앞에 올 때는 묵음된다.

 Light /l/
치경 유음 light /l/: 설단을 치경대고 만드는 소리



/l/이 단어 앞에 오거나 혹은 어두에 오는 경우에, ① 설단을 치경에 대고 (옆에서 보면 혀의 전체 모습이 치경부터 내리막 경사진 모양) ② 성대원음이 공기의 흐름을 타고 혀의 양 옆 사이로 흘러 나가면서 만들어 지는 재생성대음. (설측음). (예: lack, lady, blog, flag, glad, plum).

 [참고] light /l/ 발음 시 설단을 치경에 대지 않고, /θ/ 발음할 때 처럼 설단을 윗니 아래에 두고 발음하는 원어민도 있다. 그러나, 이는 참고로만 하고 우리는 light /l/ 발음 시 항상 설단을 치경에 대고 발음하기로 한다.

묵음 l: l이 /d, m, f, k/ 앞에 올 때는 묵음. (예: could, should, salmon, calm, half, walk)

② /r/ (난이도 최상)
/r/음은 자음 중에서 가장 어려운 발음 중 하나로서, 한국인에게는 물론 원어민에게도 습득하기 어려운 자음이다. 원어민도 8세가 되어야 겨우 정확한 /r/ 발음이 완성된다고 한다.

 /r/의 발음법
/r/을 발음하는 방법에는 ① bunched (뭉쳐진) /r/과 ② retroflex /r/ 두가지 방법이 있다. Bunched /r/은 혀 전체적으로 힘을 많이 주고 (긴장하고) 혀 전체를 살짝 위로 들어 뭉쳐서 (bunched) 혀의 양측이 윗니 안쪽에 닿도록 포지션을 취한 후 묵직하게 내는 소리이다.

Retroflex /r/은 혀끝을 뒤로 말아 올려서 만드는 소리이다. 두 가지 방법 다 거의 비슷한 소리인데, 우리는 좀 더 묵직하고 미국영어 다운 소리가 나는 bunched /r/ 방법으로 배운다.   

Bunched /r/ 발음



/r/이 어중-r로 시작하는 음절에 올 때 (예: already, library, corollary, parade), 혹은, 모음 뒤에 올 때 (예: depart, farmer, fuller, mother)

(혀) 턱을 들어 올리면서 혀 전체를 살짝 들면서 뭉쳐서 (bunched) 후설의 양옆 가장자리가 윗어금니 안쪽 가장자리에 닿도록 힘을 주어 혀를 들어올린다.

[혀를 이러한 위치로 포지셔닝 시키는 과정에서 혀에 전체적으로 힘이 가고 혀가 뭉치면서 두툼하고 된다 (bunched). 설단은 아래를 향하면서 입안 어디에도 닿지 않는다]

(입술) 위와 같은 혀의 위치를 잡기위해 입술에 힘이 가면서 입술이 tight하고 동그랗게 된다 (입술이 긴장된다)

혀와 입술이 이러한 위치와 모양을 이루는 전체적인 구강 안의 상태에서, 성대를 진동시켜 만들어진 성대원음이, 이러한 구강 안의 상태에서 형성된 성도 (성도의 형태, vocal tract shape)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지는 소리가 /r/이다.

[조음 Tip 1] 인중 안쪽부분 (윗 잇몸 공간)에 약간의 공간이 생기도록 입을 앞으로 살짝 내민다 (옆에서 보면 새의 부리 모양). 다만 입술 양끝은 너무 긴장되지 않게 한다. (Rachel의 r 발음 tip 3 영상 참조)

[조음 Tip 2] /r/조음 시 혀끝은 아무 곳에도 닿지 않는다. 후설의 양쪽 가장자리 (혀날)가 양쪽 위 어금니 안쪽에 닿는다. /r/조음 시 혀를 들어 올리면서 뭉치다 보니 자연스레 입술이 동그랗게 되면서 힘이 간다 (긴장이 된다).

/r/의 조음방법은 일반적인 자음을 만드는 방법과 달리, 모음을 조음하는 방법과 유사하므로 /r/을 모음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고동영상 Tools for teaching the R sound

R sound 참고 동영상


[참고] Non-rhotic areas in the USA
미국 대부분의 지역은 rhotic area (r-발음 지역)로서 r을 항상 제대로 발음하는 반면, 아래 지도에 표시된 미국 남부 일부 지역 (South Carolina, Georgia, Alabama, Mississippi, Louisiana 등)과 미국 북동부 일부 지역 (Massachusetts, New York 등)은 non-rhotic area (r-탈락 지역)로서 단어 끝이나 자음 앞에 오는 /r/음을 탈락시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car를 /ca/로 발음하고, park를 /pak/로 발음한다.



영국 남부, 호주, 뉴질랜드는 모두 non-rhotic area(r-탈락 지역)이다.

/r/음 찾기 (Tune my /r/ sound with native /r/ sound)
① /r/음을 내기 위한 혀와 입술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히 잡은 상태에서, 원어민의 /r/ 소리를 들으면서, 최적의 /r/소리를 찾아낸다 (tuning r)
② 이 과정에서 원어민의 /r/ 소리를 무한반복해서 듣고 결과적으로 원어민의 /r/ 소리 자체를 기억한다.
③ 최적의 /r/음을 찾았다면 그 소리가 내 몸에 완전히 스며들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무한반복 훈련한다. (Tuning r 동영상으로 훈련)

[4] 전이음의 발음과 훈련
전이음 (반모음): /j, w/
다음에 오는 모음의 소리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소리이다. 모음으로 이어지는 소리여서 반모음이라고도 불리는데, 자음이므로 음절을 구성하지는 않는다. 전이음은 9강에서 배운다.

[5] 제4강 동영상 훈련
1. 파찰음의 발음법과 훈련 >> 동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2.
비음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 >> 동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3.
유음 /l, r/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 >> 동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4.
파찰음, 비음, 유음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 (집중훈련버전) >> 1, 2, 3번 full version 2회 반복 후, 집중훈련버전으로 매일 반복 훈련
5. 영어의 문장구조 1. 총론  >> 동영상 시청 및 학습

[훈련에 대한 조언]
- 훈련시간 하루 2시간 X 5일 vs 하루 10시간 X 1일 훈련 효과 비교: 우리 몸은 새로운 소리를 일시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 몸이 새로운 소리를 받아들이려면
① 새로운 소리에 대한 초기 적응 (initial fuzziness)의 시간 >>
② 기간에 걸친 반복 >>
③ 새로운 소리가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몸이 점진적으로 소리를 받아들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득음이 일어난다. 따라서, 하루 2시간 X 5일 훈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훈련 영상으로 시청시 원어민이 발음할 때 발음방법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찰해야 한다.

- 훈련할 때는 항상 거울을 옆에 세워 놓고 본인의 입모양과 혀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훈련해야 한다.

- 강사의 설명에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을 지 스스로 고민하고, 추가 자료를 찾아서 연구하고, 훈련-훈련-훈련해야 한다.

 

[6] 제4강 코칭노트
- /ʤ/와 /ʒ/를 구분하여 발음할 수 있어야 한다.
- 4강에서 가장 어려운 발음은 유음 /r/ (bunched)이다. /r/ 조음의 핵심은 혀를 정확한 위치에 포지셔닝하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성대원음을 내보낸다는 사실이다. /r/음의 원어민 소리가 암기되고 제대로 발음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한다.
- 4강 훈련과 함께 3강에서 미처 소화하지 못한 자음이 있으면 계속 훈련한다.

 

[7] 제4강 과제
1. 제4강 강의 내용 복습하기
2. 제4강 훈련동영상으로 훈련하기 (하루 2 시간, 주 5일 이상)
3. 제3강 파열음, 마찰음 중 안되는 발음 계속 훈련하기. 특히, /f, v, θ, ð, ʃ, ʒ/
4. 훈련일지 작성하기: 작성 지침에 따라 2~3일에 한 번씩 작성하고, 과제 제출일에 작성한 훈련일지를 촬영하여 카페 과제제출방에 올리기
5. 제4강에서 배운 파찰음, 비음, 유음을 다음의 순서대로 차례로 녹음하여 카페 과제방에 올리기.
자음소리 읽은 후 샘플단어를 차례로 읽으면서 녹음 (예: /ʧ/à choose à attach의 순서로)
/ʧ/ choose, attach   /ʤ/ jar, age   /m/ much, beam   /n/ next, note   /ŋ/ sing, thing    /l/ lack, should   /r/ rate, parade
6. 영어의 문장구조 1. 총론 동영상 시청 및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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