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온영어

[강의내용]

제3강. 자음의 발음과 훈련 1

작성자
소리온영어
작성일
2025-06-21 16:51
조회
265
제3강 자음의 발음과 훈련 1 (파열음, 마찰음)

학습/훈련 목표
[1] 자음의 분류기준과 분류방법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2] 파열음, 마찰음의 듣기/발음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히 듣고 발음할 수 있다.

학습/훈련 내용
[1] 자음의 분류기준과 분류 Revisit
[2] 파열음의 발음과 훈련
[3] 마찰음의 발음과 훈련
[4] 제3강 동영상 훈련
[5] 제3강 과제

과제 점검
백지를 꺼내어 지난 주에 배운 "조음기관의 구조와 명칭"을 그려보세요.

 

제3강 개요
제3강에서는 영어 자음 중 소리의 선명함을 결정짓는 파열음과 마찰음의 발음 원리와 훈련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먼저 자음의 분류 기준과 분류를 간단히 복습한 뒤, 파열음 /p, b, t, d, k, g/과 마찰음 /f, v, θ, ð, s, z, ʃ, ʒ, h/의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을 설명한다.

 

[1] 자음의 분류기준과 분류 Revisit

[핵심] 영어 자음은 ① 조음방법(어떻게), ② 조음위치(어디에서), ③ 재생공기음 혹은 재생성대음 (무성/유성)의 세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된다.



[2] 파열음(=폐쇄음, Plosive)의 발음과 훈련

[핵심] 파열음은 공기음/성대원음의 흐름을 완전히 막았다가 터뜨리면서 만드는 소리이다. 6개의 파열음 /p, b, t, d, k, g/이 있으며, 조음 위치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1. 파열음의 정의
파열음 /p, b, t, d, k, g/은
①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을 차단했다가(폐쇄), ② 터뜨리면서(파열) 만드는 소리이다.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을 입안의 어디에서 (양순, 치경, 연구개) 차단하느냐에 따라 6개의 파열음이 만들어 진다.

파열음은 단어 안에서 위치하는 환경에 따라 (단어 앞, 중간, 단어 끝) 소리가 달라지는 변이음(allophone)이 발생하는데, 변이음에 대해서는 제5강에서 자세히 배우고, 이번 강의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강세 받는 파열음만 먼저 공부한다.

2. 파열음의 조음 방법
(1) 양순 파열음 /p, b/
양순 파열음은 양 입술을 다물었다가 공기나 성대원음을 터뜨려서(파열시켜서) 만드는 소리



① /p/
- 조음방법: (혀는 자연스럽게 두고) 양 입술을 붙였다가 강하게 공기를 터뜨려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

- 유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와 강세 받을 때, 강하게 파열된다. (예: peal, repeat)

[참고] 기음(氣音)이란, 성문이 열려 공기가 강하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하고, 이때 나오는 강한 바람을 기식(氣息, breath of air)이라 한다. 대표적인 기음은 /h/이다. 기식이 강하게 동반되면 유기음 (有氣音, aspirated sound), 기식이 거의 없으면 무기음 (無氣音, unaspirated sound)이라고 한다. 무기음은 기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거의 없거나 매우 약한  소리이다. (참고 동영상: 제2강-3 조음기관의 작동원리)

[실습] 기식 (aspiration) 확인하기: 손바닥이나 혹은 클리넥스 한 장을 입 앞에 두고 /p, t, k/ 발음 시 바람의 세기를 확인해 본다. /p, t, k/가 단어 맨 앞에 올 때 기식이 얼마나 강한 지 느껴 본다. /b, d, g/는 성대의 진동이 함께 나며 기식이 거의 없게 발음한다.

② /b/
- 조음방법: (혀는 자연스럽게 두고) 양 입술을 붙였다가, 성대원음을 약하게 터뜨려 방출시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 무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 약하게 파열된다 (예: big, burn)

(2) 치경 파열음 /t, d/

치경 파열음은 설단(tongue blade)을 치경대었다가 공기나 성대원음을 터뜨려서 (파열시켜서) 만드는 소리

 



① /t/
- 조음방법: 설단(tongue blade)을 치경에 붙였다가 떼면서 강하게 공기를 터뜨려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

- 유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와 강세 받을 때, 강하게 파열된다. (예: test, detest)

② /d/
- 조음방법: 설단 (tongue blade)을 치경에 붙였다가, 성대원음을 약하게 터뜨려 방출시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 무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 약하게 파열된다. (예: day, dear)

[참고] 훈련동영상에서 원어민이 치경을 설명할 때 일컫는 roof of the mouth는 alveolar-ridge 부위를 말한다.

 

(3) 연구개 파열음 /k, g/

연구개 파열음은 후설을 연구개에 붙였다가 공기나 성대원음을 터뜨려서 (파열시켜서) 만드는 소리



/k/
- 조음방법: 후설(tongue back)을 연구개에 붙였다가 떼면서 강하게 공기를 터뜨려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

- 유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와 강세 받을 때, 강하게 파열된다. (예: kiss, cry)

- 철자: /k/는 대부분 c- (case), k- (kilo)로 철자되고, -ck (back), -ch- (school), -cc- (occur), -que (unique)도 철자되기도 한다.

② /g/
- 조음방법: 후설 (Tongue back)을 연구개에 붙였다가, 성대원음을 약하게 터뜨려 방출시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 무기파열음: 단어 맨 앞에 올 때, 약하게 파열된다. (예: game, gain)

[참고] g+a, o, u 로 철자 되면 /g/로 발음되고 (예; game, got, guy),  g+e, i. y 로 철자 되면 /ʤ/로 발음됨 (예: gem, gin, gym)

[코칭]
영어단어의 철자 (알파벳)와 그것의 소리 (자음, 모음)는 서로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단어의 발음에 확신이 들지 않으면 바로바로 영어사전 찾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dictionary.com 혹은 Longman Dictionary 앱의 사용 추천

[코칭]
연구개 파열음 /k, g/는 후설(tongue back)을 연구개에 붙였다가 떼면서 만드는 소리이므로 입술 모양은 신경 쓰지 않는다.
/k, g/음을 만들 때 보여지는 입술모양은 /k, g/ 자체의 소리를 내기 위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k, g/ 다음의 소리를 내기 위해 만들어지는 입술 모양이므로 혼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go /ɡoʊ/ 발음 시 입술을 앞으로 내밀게 되는데, 이것은 /g/음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oʊ/ 모음소리를 만들기 위함이다.

[3] 마찰음(Fricative)의 발음과 훈련

[핵심] 마찰음은 조음 위치와 조음자 사이의 좁은 통로를 통해 공기 또는 성대원음이 지나가면서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소리이다. 마찰음에는  /f, v, θ, ð, s, z, ʃ, ʒ, h/ 총 아홉 개가 있고, 마찰음에는 변이음이 거의 없어 단어 안에 오는 위치와 상관없이 같은 소리로 발음된다.

1 마찰음의 정의
마찰음 /f, v, θ, ð, s, z
ʃ, ʒ, h/은 혀나 입술로 ①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을 부분적으로 통제하여 조음자인 혀나 입술을 조음위치에 근접시켜서, ② 공기나 성대원음이 조음자와 조음위치 사이를 통과할 때 마찰이 발생하여 만들어지는 소리이다. 입 안에서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이 통제되는 위치에 따라 9개의 마찰음이 만들어진다. (휘파람 소리의 원리와 비슷) .

마찰음에는 변이음(allophone)이 없어서, 단어 앞, 중간, 단어 끝 어디에 오던 같은 소리로 발음된다.

 2. 마찰음의 조음 방법
(1) 순치 마찰음 /f, v/




① /f/
- 조음방법: ① (혀는 자연스럽게 두고) 아랫입술의 뒷부분을 (주의: 아랫 입술 위나 바깥쪽 아님) 윗니에 살짝 접근시키고, ② 그 사이에 공기를 불어 내보내어 마찰이 생겨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 (예: face, refer)

- 철자: /f/는 대부분 알파벳 f, ff 로 철자 되는데, ph, gh로 철자되기도 함 (예: phone, cough)

② /v/
- 조음방법: /f/와 같은 조음 위치에서, 성대원음이 아랫입술의 뒷부분과 윗니 사이를 통과하며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예: vase, remove)

- 철자: /v/는 항상 v로 철자 됨.

[실습] 손을 성대 및 입술에 대어 /f/ 발음 시성대 진동이 없음을 확인하고, /v/ 발음 시 성대 진동이 있음을 확인한다. 나머지 마찰음 발음 시에도 성대 진동 여부를 확인한다.

[코칭] /f, v/ 발음시 입술을 깨물지 않아야 하고, 윗니가 아랫 입술 안쪽에 닿아야 한다.

[코칭] 마찰음의 특성 중 하나는 호흡이 소진될 때까지 “길게 끌어서 소리를 낼 수 있다” 라는 점이다. 호흡이 소진될 때까지 /f/, /v/를 발음해 본다.

 

(2) 설치 마찰음 /θ, ð/



① /θ/
- 조음방법: ① 혀끝 (혹은 설단의 앞부분)을 살짝 치아 밖으로 내어 윗니 밑에 대고, ② 혀끝과 윗니 사이로 공기를 내보내며 마찰을 일으켜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이다.  (예: think, theft)

- 철자: /θ/는 th 로 철자됨.

[참고] 조음 시 혀 끝 (혹은 설단의 앞부분)을 치아 밖으로 내지 않고, 윗니 뒤에 두고 발음하는 원어민도 있다. 이 강의에서는 혀끝 (혹은 설단의 앞부분)을 살짝 치아 밖으로 내어 윗니 밑에 대고 발음하는 방식으로 한다.

② /ð/
- 조음방법: /θ/와 같은 조음 위치에서, 성대원음이 혀끝 (혹은 설단의 앞부분)과 윗니 사이를 통과하며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예: this, brother)

- 철자: /ð/는 /θ/와 마찬가지로 th로 철자됨.

[참고] /θ/와 /ð/의 사용례
i. 내용어 (content words)의 시작 혹은 끝의 th는 /θ/로 발음됨. (예: think, health)
ii. 내용어의 모음과 모음 사이 th는 /ð/로 발음됨. (예: father)
iii. 기능어 (function words)의 th는 대부분 /ð/로 발음됨. (예: the, then, than, there, they, though, thus, another)

[중요개념] 영어의 내용어와 기능어 (암기)
내용어: 문장에서 의미(내용)를 전달하는 말로서, 내용어의 강세 음절에 강세를 준다.
- 명사                                          - 동사 (be 동사 제외)                      - 형용사
- 부사                                          - 부정어 (not, never, can’t)              - 감탄사 (yeah, well, hey, wow…)
- 의문사 (what, how, where, when…)    - 지시대명사 (this, that…)        - 숫자,   - Yes, No

기능어: 문장에서 문법적인 역할을 하는 말로서, 특별한 몇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 모두 비강세이다.
- 조동사                                       - 전치사                             - 접속사
- 인칭대명사, 관계대명사             - 관사 (a, an, the)         - 수량형용사 (some, many)
- Be 동사

 

(3) 성문 마찰음 /h/



- 조음방법: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지나면서, 양쪽 성대 사이의 성문을 좁혀 공기가 통과할 때 발생하는 마찰을 이용하여 만드는 재생공기음 재생공기음 (무성음)이다. /h/는 다른 마찰음에 비해 마찰 강도가 매우 약하다. /h/ 발음 시 혀의 위치는 항상 중립에 있다. (예: hard, heal)

- 철자: /h/는 언제나 h로 철자 된다. (예: help, behave)

[실습] 추운 날 손을 녹일 때 내는 “하~ “ 소리를 내며 성문 마찰을 느껴본다.

[참고] /h/ 다음에 오는 모음에 따른 /h/의 마찰 강도: “h+고모음”인 경우 혀가 입천장 가까이 위치하여 공기 통로가 좁으므로 공기의 저항이 커서 마찰이 조금 더 강하게 들리고, (예: his, heel), “h+저모음”인 경우 혀가 구강 아래에 위치하여 공기 통로가 넓으므로 공기의 저항이 적어 마찰이 매우 약하게 들린다 (예: Hollywood, hop)

 

(4) 치경 마찰음 /s, z/

/s, z/ 조음 시 ① 설단은 치경 밑에 근접시키고, 혀의 양쪽 측면 가장자리를 양쪽 윗어금니 (작은 어금니 1, 2 + 큰 어금니 1 구간)의 안쪽 면과 양쪽 측면 경구개 내벽에 밀착시켜 공기가 옆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봉쇄하고, ② 공기가 혀 중앙 (1자로 움푹 패인 곳)을 통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설단과 치경 사이에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소리이다.

                         

① /s/

- 조음방법: 혀 끝은 아랫니 뒤에 두고 혀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턱을 들어 올려서 ① 설단(tongue blade)을 치경 밑에 밀착시키고 (닿지는 않음), 혀의 양쪽 측면 가장자리를 양쪽 윗어금니 (작은 어금니 1, 2 + 큰 어금니 1 구간)의 안쪽면과 양쪽 측면 경구개 내벽에 밀착시켜 (거치시켜) ② 설단과 치경 사이에 공기를 내보내면서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 (예: same, pass)

- 철자: /s/는 주로 s로 철자 된다. (예: loose)

② /z/
- 조음방법: /s/와 같이 ① 설단을 치경 밑에 밀착시키고 (닿지는 않음), 혀의 양쪽 측면 가장자리를 양쪽 윗어금니 (작은 어금니 1, 2 +, 큰어금니 1 구간)의 안쪽면과 양쪽 측면 경구개 내벽에 밀착시켜 (거치시켜)성대원음이 설단과 치경 사이를 통과할 때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 (예: blaze, reason)

- 철자: /z/는 대부분 s, z로 철자 되고 (예: reason, zero) x로 철자 되기도 한다. (예: xylophone)

 

(5) 후치경 (PAR, Post-alveolar-ridge) 마찰음 /ʃ, ʒ/ (난이도 최상)

/ʃ, ʒ/                        

/ʃ, ʒ/의 조음 방법
후치경 마찰음은 ① 혀의 배치, ② 혀의 전체적인 모양, ③ 구강 측면의 봉쇄, ④ 입술의 돌출(Lips flare), 그리고 ⑤ 성대의 진동 여부가 정교하게 맞물려 만들어진다. /ʃ/는 재생공기음(무성음), /ʒ/는 재생성대음(유성음) 이라는 차이 외에 조음 방법은 동일하다.

[혀] ① (혀의 후퇴) 혀를 아랫니에서 후방으로 0.2~0.3cm 후퇴시켜, ② (혀의 몸통 높임) 설단과 전설을 후치경 쪽으로 활처럼 둥글게 들어 올려 전설이 둥근 돔 (dome) 모양이 되게 하여 전설을 후치경에 밀착시킨다 (닿지는 않음) ③ (혀의 측면 봉쇄) 혀의 양옆 가장자리는 양쪽 윗어금니 (작은 어금니 2 + 큰 어금니 1, 2 구간) 안쪽과 경구개 양쪽 측면 내벽에 단단히 밀착시켜 (거치시켜) 공기가 옆으로 새지 않게 막는다.

</ʃ, ʒ/ 조음 시 혀의 작동 원리>
i. (통로 형성) 전설을 둥근 돔(dome) 모양으로 만들면, 전설과 후치경 사이에 넓고 긴 형태의 좁은 틈이 생기는데, 이 틈으로 공기가 지나가며 특유의 거친 후치경 마찰음이 만들어진다.
ii. (공기 흐름 집중) 혀의 양옆 가장자리를 어금니에 밀착 혹은 거치 시키는 것은, 공기가 오직 전설과 후치경 사이 중앙의 좁은 통로로만 강하게 뿜어져 나오게 유도하기 위함이다.

[입술] 입술 안쪽 면이 살짝 보일 정도로 “양 입술 안쪽 면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입술 안쪽 면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 부드럽게 벌린다” (Lips flare).

<Lips flare를 하는 이유>
i. (공명 공간 확보) 입술 안쪽 면을 앞으로 내밀면, 성도의 출구 부분이 연장되어, 결과적으로 성대에서 입술까지 이르는 소리 통로의 전체 길이 (성도의 길이)가 길어진다. 이는 소리를 더 낮고 풍부하게 공명시키는 효과를 준다.
ii. (공기/성대원음의 원활한 배출) 전설과 후치경 사이의 틈에서 만들어진 마찰 공기나 성대원음의 흐름이 입 밖으로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성도의 출구”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iii. (혀의 위치 보조) 입술 근육과 혀 근육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입술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은 혀가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위치에서 고정될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해준다. 즉, 입술과 혀가 한 팀이 되어 전설이 후치경에 최적의 간격과 각도로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ips flare 동작하는 방법
Lips flare는 단순히 입술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성도를 길게 연장하여 소리의 울림을 극대화하는 동작이다. 거울을 보며 다음 순서로 동작을 만들어 본다.
① 입술 중앙으로 모으기: 입술 양 끝을 중앙으로 강하게 모아준다. 마치 복주머니 끈을 조이는 것처럼 입술 주위에 동그란 원을 만든다. (포인트: 입술을 꽉 다물지 말고, 공기가 나갈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다).

② 입술을 앞으로 내밀며 뒤집기: 모아진 입술을 치아에서 멀어지도록 앞으로 쭉 밀어내면서, 입술 안쪽의 분홍색 점막(속살)이 밖으로 보이게 뒤집는다. (포인트: 나팔꽃이나 트럼펫의 끝부분처럼 입술 끝을 밖으로 펼친다. 거울에서 나의 윗입술과 아랫입술 안쪽 살이 충분히 보이는지 확인한다. 이 움직임은 성도의 길이를 물리적으로 연장시키는데 기여한다.)

③ 사각형 가까운 모양 형성: 입술 사이의 열린 모양이 원형이 아닌 긴 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만든다. (포인트: 위아래 치아가 보일 정도로 입술을 위아래로 넓게 벌려, 입 안의 소리가 장애물 없이 시원하게 터져 나올 수 있는 통로를 만든다).

[코칭]
- 입술을 앞으로 내밀고 벌리는 모양을 물고기의 입이라고 상상해 본다. 금붕어가 숨을 쉴 때처럼 입술을 앞으로 내밀고 끝을 벌려본다.
- 본인이 직접 입술의 위치를 잡아본다. 원어민이 Lips flare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입술의 양쪽 끝을 가볍게 잡고 중앙으로 모으면서 앞으로 밀어준다. 이 상태에서 소리를 내어 보면서 입술 근육을 어떻게 움직이면 좋을지 다각도로 시도해본다.
- Lips flare는 /s, z/와 구분되는 /ʃ, ʒ/ 특유의 “낮고, 깊고, 무거운” 소리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한다.

/ʃ, ʒ/의 조음
① /ʃ/
위와 같은 조음 방법으로 전설과 후치경 사이로 공기를 통과시켜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공기음 (무성음)이다. 예: fish /fɪʃ/, shake /ʃeɪk/
- 철자: /ʃ/는 대부분 알파벳 t 혹은 sh 로 철자되는데, c, s, ch로 철자되기도 한다. (예: short /ʃɔrt/, leash /liʃ/)

② /ʒ/
위와 같은 조음 방법으로 전설과 후치경 사이로 성대원음을 통과시켜 마찰을 일으켜 만드는 재생성대음 (유성음)이다. 예: garage, conclusion
- 철자: /ʒ/음은 대부분 알파벳 s, g 로 철자되고, z, t 로 철자되는 경우도 있다. (예 seizure /ˈsiːʒər/, equation /ɪˈkweɪʒən/)

[실습]
동영상으로 원어민의 Lips flare하는 모습을 수차례 살펴본 후, 거울로 입술을 보면서 Lips flare 해본다. 입술을 많이 flare 해보기도 하고, 살짝만 flare 해보기도 한다.

[실습] /ʃ/에서 /ʒ/ 발음으로 이동하기
Lips flare 모양이 완벽하게 잡힌 /ʃ/에서 성대원음만 추가한다. 먼저 /ʃ/ 소리를 길게 낸 후, 입술 모양을 전혀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목에 엔진을 켠다"고 생각하며 성대를 진동시킨다.  /ʃ/ > /ʒ/ 로 변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비교훈련: pressure /ˈpreʃər/ > pleasure /ˈpleʒər/,      mesher /ˈmeʃər/ > measure /ˈmeʒər/,      garish /ˈɡærɪʃ/> garage /ɡəˈrɑʒ/

[실습]
거울 앞에서 /s/와 /ʃ/를 번갈아 발음하며 입술이 옆으로 당겨지는지 (/s/), 아니면 앞으로 벌어지는지 (/ʃ/) 시각적으로 대조해 본다. 입술 안쪽의 붉은 점막이 보이는지 확인한다.

[실습]
- /ʃ/와 /s/를 교차 발음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두 음소의 조음 방법과 소리의 차이를 느껴본다. (she-see-she-see-she-see)
- 턱을 살짝 올렸을 때 혀 전체가 함께 올라감을 느껴본다.
- She sells seashells by the seashore. 이 문장에서 /ʃ/와 /s/의 발음에 유의하여 처음에는 느리게, 차츰 정상속도로 읽으면서 두 음소의 조음 방법과 소리의 차이를 느껴본다.

[코칭]
- /ʃ/와 /s/ 음을 분명히 구분하여 발음할 수 있어야 한다. /s/는 설단과 치경사이에 공기가 통과되므로 마찰면이 좁고, /ʃ/는 전설과 후치경 사이에 공기가 통과되므로 /s/에 비해 마찰면이 훨씬 넓다.

- /ʃ/, /ʒ/ 조음시 조음자를 조음위치에 어느 정도로 근접시켜서 마찰을 일으킬지는 원어민의 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본인에 맞는 최상의 간격과 소리를 찾아낸다. 최상의 안정적 소리를 찾아낼 때까지 tuning한다.

- 자음에서 가장 어려운 발음 중 하나인 후치경 마찰음 /ʃ/, /ʒ/는 단 시간에 마스터하기 어려우므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한다. 단독음이 발음된 후에는 단어 안에서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 Lips flare가 자연스럽게 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꾸준히 훈련한다. 음소에 따라 입술을 많이 flare 할 수도 있고, 살짝만 flare 할 수도 있으므로 입술 벌림의 정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flare 할 수 있도록 한다.

[참고] 혀를 정확한 조음위치에 포지셔닝 시키는데 있어 입술과 턱의 역할
하나의 자음 (혹은 모음)을 조음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으로 혀가 메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입술과 턱은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자음 (혹은 모음)에 따라 혀, 입술, 턱의 역할은 각각 다르지만, 셋은 항상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동시에 움직인다.

혀의 몸통 (전설 혹은 후설)을 위로 들어서 조음해야 하는 자음들의 경우 (예: / ʃ, ʒ, r/ 등) 혀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은 주로 혀 주변 근육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턱의 영향도 크다는 사실에 유의한다. 즉, 혀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턱을 올리면 혀가 올라가고, 턱을 내리면 혀가 내려간다.

또한, 전설이나 후설을 들어올릴 때 혀의 몸통 전체가 통으로 움직인다는 사실도 유의한다. 입술과 혀의 근육은 서로 인접해 있으므로, 입술은 혀가 구강 내 목표 지점에 다다랐을 때 혀의 움직임을 멈춰주거나 혹은 최적의 조음 위치에 가도록 제어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턱은 jaw를 의미 (chin 아님)

[참고] 훈련동영상에서 원어민이 후치경음을 설명할 때 일컫는 roof of the mouth는 후치경 부위를 말한다.

 

 

[4] 제3강 동영상 훈련
1. 파열음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 >> 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2. 마찰음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 >> 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3. Lips flare, /s/와 /ʃ/ 비교 >> 영상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2회 반복 훈련
4. 파찰음, 마찰음의 발음법과 훈련 (with MRI)(집중훈련버전) >> 1, 2번 full version 2~3회 반복 후, 집중훈련버전으로 매일 반복 훈련
5. 성대접촉 훈련 >> 동영상 시청 및 훈련

[5] 제3강 과제
1. 제3강 강의 내용 복습하기
2. 제3강 훈련 동영상으로 훈련하기 (기준 훈련시간은 매주 10시간 = 하루 2 시간 X 5일. 이는 최소 기준이며, 훈련 시간과 실력은 정비례한다)
3. 훈련일지 작성하기: 작성 지침에 따라 2~3일에 한 번씩 작성하고, 과제 제출일에 작성한 훈련일지를 촬영하여 카페 과제제출방에 올리기

훈련일지 템플릿 (다운로드)


[훈련일지 작성 방법]
첨부의 훈련일지 템플릿을 다운받은 후 월요일 수강반은 월요일 sheet, 화요일 수강반은 화요일 sheet, 수요일 수강반은 수요일 sheet, 일요일 수강반은 일요일 sheet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워크싯의 “B14” 셀에 3강 강의일을 입력하면 (예: 3월 5일이면 3-5) 나머지 모든 날짜들은 자동 변환된다.

4. 녹음과제 제출하기: 3강에서 배운 파열음, 마찰음 중에서 다음의 음소와 샘플 단어를 차례로 스마트폰에 녹음하여 4강 수업 전까지 카페 과제제출방에 올리기.
(예: /k/ cry, kiss /g/ gain, game 의 순서로 자음소리를 먼저 읽은 후 샘플 단어를 차례로 읽으면서 녹음)
/k/ cry, kiss /g/ gain, game    /f/ face, refer    /v/ vase, remove    /θ/ think, theft    /ð/ this, brother
/s/ same, pass  /z/ zero, blaze   /ʃ/ short, fish    /ʒ/ seizure, garage   /h/ hard, heal

[과제 제출 기한] 훈련일지와 녹음과제는 항상 다음주 수업 시작 2시간 전까지 카페 과제제출방에 제출

[코칭] 훈련에 대한 조언
영어의 자음과 모음 소리를 익힌다는 의미는, 원어민이 발음하는 각각의 자음과 모음 소리를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하여 듣고 훈련하여, 궁극적으로 각각의 자음, 모음소리 자체를 완전히 기억한다는 의미이다. 듣기/발음/말하기 훈련에서, 반복의 기본 단위는 100번이다!

강3훈7! 훈련! 훈련! 훈련! 수업의 목적은 학습자가 1주일 동안 무엇을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알려주는 시간에 불과하다. 수업 후 훈련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 일뿐 절대로 듣기/발음/말하기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영어 자음 소리가 몸에 스며들어 자연스러워지기 까지의 단계
① 영어 자음 소리의 원리와 개념 학습과 이해
② 초기의 불편함과 어색함 (Initial fuzziness) > (계속 훈련)
③ 덜 불편하고 덜 어색함 > (계속 훈련)
④ 약간 익숙해짐 > (계속 훈련)
⑤ 익숙해짐 > (계속 훈련)
⑥ 조금 편안해짐 > (계속 훈련)
⑦ 편안해짐 > (계속 훈련)
⑧ 조금 자연스러워짐 > (계속 훈련)
⑨ 자연스러워짐의 순서로 발전하는 과정을 거쳐서
원어민의 소리가 편하고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어느새 나의 발음도 native가 되어간다. -

즉, 영어의 (자음)소리를 터득하는 것은 원샷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함께 일정 기간의 경과, 숙성의 시간을 통해 어느 날 문득 득음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한 번 몸에 들어온 영어 소리는 평생 간다!!!

 

[성공하는 수강생들의 공통점]
소리온영어클래스 수강생의 대부분이 프로그램을 완주하지만, 수강생들의 실력 향상 정도는 개인별 학습 및 노력양에 따라 서로 다르다. 그간의 경험을 종합하여 성공하는 수강생들과 그렇지 못한 수강생들의 공통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하는 수강생들의 공통점 아쉬움이 많은 수강생들의 공통점
생업 혹은 학업으로 매우 바쁘다. 생업 혹은 학업으로 역시 매우 바쁘다.
아무리 바빠도 매주 줌강의에 참석한다. 바쁘면 줌강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때로는, 녹화본도 보지 않는다.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매일매일 열심히 훈련한다. 수업만 듣고, 복습하지 않고, 훈련하지 않는다.
주간 최소 훈련시간 10시간 이상 훈련한다. 주간 훈련시간이 5시간 미만이다.
매주 수업과 훈련내용을 밀리지 않고 소화한다. 수업과 훈련내용이 계속 밀리고 쌓인다.
훈련일지를 성심껏 작성하고, 매주 제출한다. 훈련일지를 대충 작성하거나, 혹은 매주 제출하지 않는다.
녹음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녹음과제를 제출하지 않고, 피드백을 못받아 부족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
총 훈련시간이 200시간을 초과한다. 총 훈련시간이 최소 기준에 못 미친다.
종강 시 새로운 영어세상을 맞이하며 감격한다. 성공한 수강생을 부러워하고, 열심히 훈련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
 

소리온영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들 중에서 바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 없거나, 일이나 다른 공부를 하지 않거나, 남들보다 시간 여유가 많거나, 게으름의 유혹이 없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만 그들은 그러한 어려움과 다양한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려고 더 노력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뿐이다.

성공한 수강생들의 실제 훈련일지 (소리온영어 홈페이지 Before & After의 주인공들)

                                   

평생 들리지 않던 영어가 들리고, 한국식 발음이 원어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원어민과 같은 정상속도로 말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학습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습자의 피나는 노력과 지속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No pain, no gain.

이번에야말로 영어를 제대로 정복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앞으로 17주간의 집중 훈련 기간 동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실제 훈련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매주 성실히 줌수업에 참여하고, 복습하고, 훈련하고, 과제를 제출하며 피드백을 반영해 한 주 한 주를 충실히 보낸다면, 4개월 후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미국영어를 정상속도로 듣고, 발음하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이미 앞선 수강생들이 경험하고 검증한 명백한 사실(Fact)이다. 반면, 복습하지 않고 훈련하지 않으며 과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한 채 시간과 비용 낭비로 끝나게 된다.

[참고] 실시간 줌강의 참석의 중요성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 인강의 완강률은 약 7%에 불과하다. 즉, 10명 중 1명도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시간 줌강의에 꾸준히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지적재산권: 소리온영어클래스에서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미국영어 듣기-발음-정상속도말하기 이론과 훈련내용, 강의동영상, 훈련동영상, 영어문장교재” 등 모든 교육 콘텐츠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소리온영어의 지적재산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습니다. 소리온영어클래스의 교육 콘텐츠는 수강생 본인의 학습 목적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부당한 목적이나 상업적 용도의 사용, 도용, 복제, 녹화, 배포, 공유, 온라인 업로드 등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합니다.

면책사항 [Disclaimer]: 소리온영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훈련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따라 원저작권자로부터 재생산에 대해 사전 허락을 받거나 구매한 영상, 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로 배포된 영상, 교육기관이나 교육자들이 공익을 위해 대중에 무료 공개한 영상, 그리고 저작권 보호를 받지 않는 Public Domain 영상들 만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그 외의 경우는 원저작물의 웹사이트나 유튜브 동영상의 링크만을 공유하였습니다.

참고동영상 출처: San Diego voice and accents, English with Kim, Sounds American, Rachel's English, Speak English with Vanessa, Elemental English, Extra English Practice, Peachie Speechie, Jazz Chants by Carolyn Graham, Miracle Sound, Clear English Corner with Keenyn Rhodes, WaiGuo Friends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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